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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애플 '맥세이프 MagSafe 충전기가 특정 주파수에 간섭한다'라고 아마추어 무선가 지적

애플의 맥세이프 MagSafe 충전기가 특정 주파수에 간섭한다 라고 아마추어 무선가가 지적했습니다.

장치를 놓기만 해도 무선 충전이 가능한 애플의 '맥세이프 충전기'가 무전기에 간섭했기 때문에 페라이트 코어를 감아 대응했다고 아마추어 무선가 보고했습니다.

Eliminating Radio Interference from Apple charger
https://oh8hub.substack.com/p/eliminating-radio-interference-from

Eliminating Radio Interference from Apple charger

Apple's product design teams should do a better job eliminating unwanted radio frequency emissions from their product!

oh8hub.substack.com


아마추어 무선가 오시 엘랄라 씨가 MagSafe 충전기를 가까이 두고 무전기를 만지던 중 145MHz에서 스캔이 정지돼 심한 소음이 들어 있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노이즈는 항공 주파수인 124MHz에서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전파 간섭이 발생한 주파수대가 아래의 적색 동그라미로 둘러싼 부분입니다.


맥세이프 충전기는 자기장을 발생시키기 위해 무선주파수로 동작하고 있으며, 맥세이프 충전기 코일에 105~205kHz의 고주파수가 들어가면서 코일이 자기장을 방사하고 그것이 디바이스에 포착돼 충전돼 전기로 바뀐다고 엘랄라는 말했습니다.

그동안 MagSafe 충전기 케이블은 기본 주파수와 그 고조파를 모두 방사하는 안테나처럼 기능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엘랄라 씨의 무선에 간섭한 것이었습니다.

대책을 위해 에랄라씨는 2.21유로에 구입한 페라이트 코어에 케이블을 감았습니다.


3바퀴 감았더니 간섭을 나타내는 스파이크가 떨어졌습니다.


아래는 감기 횟수를 N으로 하고 X축을 주파수, Y축을 저항으로 한 그래프입니다. N=2이면 145MHz에서 1000옴의 저항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에랄라씨는 "페라이트 코어 메이커의 사양을 신용한다면 2턴으로 충분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40유로 짜리 제품을 샀는데 2유로 이상의 부품으로 수리해야 하는 건 정말 곤란해요. Apple이라면 이 문제를 더 싸게 해결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