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행을 할 때 자꾸만 박물관을 방문하고 싶어질까요? 박물관은 여러 가지 이유로 굉장히 좋습다. 현지 역사에 흠뻑 빠져보고 오후에 많이 배울 수 있고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의사들은 다른 이유로 관심을 보였습니다. 박물관으로의 여행은 정신적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몬트리올의 의사들은 당뇨병에서 우울증에 이르는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미술관을 무료로 방문하도록 처방하고 있습니다.
여행 할 때 박물관을 가고 싶은 이유는?
몬트리올 미술관(Montreal Museum of Fine Arts)의 나탈리 본딜 (Nathalie Bondil)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화는 건강을 위한 신체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본딜은 자신의 말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박물관에서 The Art Hive라는 공동체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이 스튜디오 는 동일한 공간에서 치료와 예술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Art Hive는 지역 의사들과 함께 미술 연구가 환자에게 미칠 수있는 혜택을 측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연구할 것입니다.
캐나다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의사 그룹인 Francophones du Canada는 의사가 실제로 환자에게 예술을 처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몬트리올 미술관 (Museum of Fine Arts)은 참여 의사들에게 매년 50 회 무료 방문을 제공하며, 이 처방전으로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 가제트 (Montreal Gazette)와의 인터뷰에서 헤일린 보이어(Hélène Boyer) 박사는 "미술 치료가 신체 건강에 좋다는 과학적 증거가 점점 더 많아지고있다. 코티솔 수치와 세로토닌 수치가 증가합니다. 우리가 박물관을 방문할 때 건강에 좋은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사람들은 이것이 정신 건강에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울증이나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임시방편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가까운 곳의 박물관을 찾아보십시오. 무엇이라도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에너지를 공급 받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행을 할 때도 아름다운 자연이나 건축물 외에 박물관에 자꾸만 가고 싶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 박물관을 다닐수록 정신적 건강이 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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