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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석양이 비추는 절벽에서 프로포즈 하는 커플

석양에 비추인 절벽에서 프로포즈! 이런 극적인 순간을 포착한 사진가가 이 커플을 찾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아름다운 석양을 비추는 웅장한 산맥을 배경으로 절벽 위에서 프로포즈 .... 그런 일생일대의 순간을 포착한 최고로 로맨틱한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이 트윗에는 이런 코멘트가 달렸어요. "여러분, 도와주세요. 나는 이 두 사람을 모릅니다."


석양이 비추는 절벽에서 프로포즈 하는 커플



석양이 비추는 절벽에서 프로포즈 하는 커플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안에서도 계곡 바닥을 내려다보는 절벽으로 알려진 태프트 포인트에서 사진작가 매슈가 촬영하던 중 우연히 한 커플의 드라마틱한 청혼 장면을 만났습니다.


절벽 위에서는 석양이 비추는 배경으로 비추며 프로포즈를 하는 커플"이라는 모티브는 그렇지 않아도 매력적이지만 거기에는 놀라운 댓글이 곁들여져 있었습니다.


"트위터 하시는 분들, 나는 이 두 사람을 모르지만 이렇게 사진을 올립니다. 이분들이 이 사진을 찾아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 10월 6일에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태프트포인트로 찍은 사진이에요"


촬영장소에서 실제로 커플이 있던 곳은 멀었고 매튜는 이 두 사람과 알지 못하던 사이였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커플 2명에게 호소한 것입니다.


이 트윗은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켜 리트윗수 15만, 좋아요 수는 32만이나 되었습니다. 그런데 2일이 지나도 당사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1000건 이상의 코멘트가 붙어 있지만 지금도 유력한 단서는 없다고 합니다.


확실히 이렇게 신비롭고 드라마틱한 프로포즈라면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고 둘만의 가슴속에 숨겨두고 싶었을지 모릅니다.


과연 커플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수수께끼에 쌓인 채로 남아 있을 것인가. 어쨌든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분명 두 사람에게 멋진 기념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