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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쓴맛'에 민감할수록 커피를 사랑하게 된다는 연구결과

커피의 쓴맛에 대해 민감한 사람들은 커피를 피하지 않고 오히려 커피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 최신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쓴맛'에 대한 취향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고 있어서, 방울양배추(방울다다기양배추) 등의 쓴맛에 민감한 사람은 커피보다 홍차를 더 선호하는 것도 연구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쓴맛'에 민감할수록 커피를 사랑하게 된다는 연구결과Photo by Cyril Saulnier on Unsplash


연구를 실시한 노스웨스턴 대학교 페인버그 의학원에서 예방의학에 대해 연구하는 Marilyn Cornelis는 "쓴맛에 대해서 민감한 사람은 커피를 피한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이번 연구에서는 정반대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카페인에 의한 '긍정적인 강화'가 일어나서 사람은 카페인을 한층 더 선호하게 되어, 고통을 지각하는 능력을 습득해 가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긍정적 강화는 바람직한 자극이 행동의 결과로서 제시되어 그 행동이 증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쓴맛'은 일반적으로 사람이 유해물질을 인식할 때의 경고 사인이므로, 커피 특히 카페인의 쓴맛을 지각하는 능력이 높은 사람이 그것을 좋은 것으로서 학습한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이라고 연구원은 말하였습니다.


'쓴맛'에 민감할수록 커피를 사랑하게 된다는 연구결과


이번 연구는 퀸즈랜드 의과학연구소의 유전학, 생물학 박사과정 학생인 Jue Sheng Ong에 의해 진행되었고 차, 커피, 술 등 고통스러운 음료를 소비하는데 유전자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쓴맛은 어느 종류나 마찬가지일 수 있지만 우리는 방울양배추의 쓴맛, 토닉워터의 쓰라림, 그리고 카페인의 쓴맛을 별개의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쓴맛을 어느 정도 느끼는지는 유전자에 의해서 결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연구원은 유전자 구조와 일상적인 쓴 음료의 관계를 영국에 사는 40만명 이상의 데이터로 조사했습니다. 쓴맛을 느끼는 능력에 관계된 유전자를 이용해 쓴맛을 느끼는 유전자 경향이 높은 사람은 차나 커피의 쓴맛을 더 선호하는지 조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방울양배추 등 녹색 야채나 토닉워터의 쓴맛을 지각하는 유전자를 가지는 사람은 커피보다 홍차를 좋아하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또 토닉워터나 야채에 포함되는 퀴닌의 괴로움에 민감한 사람은 커피를 피하는 경향에 있습니다.


그리고 방울양배추의 고통을 지각하는 유전자가 있는 사람은 이러한 유전자 변이가 없는 사람에 비해 술 특히 레드와인을 마시지 않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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